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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ANÇOIS PERRODIN
FRANÇOIS PERRODIN.
구조의 요소 (구조에 대한 재질)
이번 전시의 대부분 작품들은 세 정사각형 사이의 조합으로 이 기본 요소 위에 서로 겹쳐지고, 재정의 된 유니크한 앙상블이다.
이러한 심플한 조합은 형태로 드러나고 그것은 마치 하나의 구조 construction (회화+공간 개념)로 인식되며 요소들 사이의 긴밀한 맥락의 가능성을 인지할 수 있을 것이다. 이 구조의 요소들은 사전에 모든 것이 결정된 형태에서나 볼 수 있는 평면적 회화 개념의 구성 composition을 피하고, 사전에 존재하는 작품개념 즉 추상적인 구조 위에서 스팩트럼 처럼 펼쳐지는 다채로운 가능성을 재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.
여기에는 자연스럽게 눈만 뜨면 한 번에 볼 수 있고 벽 위에 걸린 액자 안의 작품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수동적이고 고정된 공간 표현은 없다. 그러나 의식적으로 집중해야만 볼 수 있고 서서히 이해되어지는 오브제의 구조와 건축 공간 장소 안에서, 그리고 벽 위의 구조라는 그 범위 내에서, 작품 개념 속의 추상적인 공간 안에서, 작업 속에서, 이와 같은 유형, 무형의 요소들간의 긴밀한 맥락에 의한 설치와 조합은 바로 오브제로서 다른 의미가 없으며 능동적인 시선의 구조를 새롭게 환기시키는데 있다.
이 회화는 결론적으로 역동적인 시선의 구조에 대한 과정을 명확히 하는 것이고 그 과정은 관람자의 능동적인 시선의 가능성과 일치한다.
Installation vie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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